전세사기는 부동산 분야에서 가장 악명 높은 범죄 중 하나로, 대략적인 개념은 매물과 매무새가 실제 존재하지 않거나,
실존하는 것과 거짓 정보를 덧붙여 사람을 속여 불법적으로 이득을 챙기는 것이다.
이처럼 막대한 손해를 입을 수 있는 전세사기에 대비하여 대처 방법을 정리해보았다.
첫째, 매물 정보의 사실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매물에 대한 정보를 점검하는 것은 전세사기 방지에
가장 중요한 일이다. 매물 정보를 검색하는 사이트나 부동산 중개사를 통해 게약금이나 보증금을 지불하기 전에는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둘째, 잘 알려진 부동산 중개사나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전세사기는 대부분 인터넷이나 광고를 통해
일어나기 때문에 중개사나 업체를 통해 직접 집을 찾으면 보안상으로도 안전하다.
업체의 규모나 명성을 확인하고나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매물을 방문해야 한다. 전세사기의 경우 매물을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발생하지 않는다.
지도 어플리케이션 등의 지도를 활용하여 실제 매물이 있는 곳으로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넷째, 계약서 작성 시 주의해야 한다. 계약서에 기재되는 보증금이나 선취금 등의 비용을 지불할 때, 거래가 잘못됐을 경우에도 보증금 반환 등의 보상 기준 등이 담겨져 있어야 한다. 코너룸이나 파티션으로 분리된 작은 방의 대출 등으로 인한 전세사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사항들을 철저하게 검토해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째, 현장 확인 후 입주를 결정해야 한다. 계약서에 기재된 내용과 규모, 복도, 주방 등의 시설여부 등을 확인하고,
실제 공간과 일치하는지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 확실히 말하자면, 전세사기의 대처 방법은 보다 유기적이고
철저한 검증과 절차의 수행을 필요로 한다.
일단 전세사기의 범행이 드러났을 때는 신속하게 관련 기관과 전문 변호사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정보의 수집과 대처 방법의 숙지는 무엇보다도 철저히 준비되어야 하는 것이다.